투자 - 명제와 단어

영업이익 대신 EBITDA ??

고동아범 2025. 3. 27. 22:00
SMALL

경제 뉴스나 기업 실적 발표를 볼 때 종종 EBITDA라는 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이야기할 때 많이 쓰이는 영업이익(Operating Profit) 대신 왜 EBITDA라는 지표를 활용할까요? 회계나 재무에 전문 지식이 없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이 글에서는 EBITDA의 개념과 영업이익과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EBITDA를 선호하는 이유와 기업 분석 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설명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인기 있는 테크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EBITDA가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영업이익과 EBITDA란? – 개념과 차이점

먼저 영업이익EBITDA의 정의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영업이익은 말 그대로 기업의 주된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뜻합니다.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여 얻은 매출에서 제품 생산비용, 인건비, 마케팅비 등의 영업 비용을 모두 빼고 난 순수한 영업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매출이 100억 원이고 원가 및 판관비 등 영업비용이 80억 원이라면 영업이익은 20억 원이 됩니다. 영업이익은 기업이 본업에서 얼마나 이익을 내고 있는지 보여주며, 회계 재무제표(손익계산서)에 공식적으로 표시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편 EBITDA는 일반적으로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로 정의됩니다​

 

말이 길지만, 쉽게 말하면 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를 더한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감가상각비란 공장 설비나 기계 같은 유형자산의 구매 비용을 여러 해에 나누어 비용으로 인식한 것이고, 무형자산상각비는 특허권이나 소프트웨어 같은 무형자산의 가치 감소분을 비용으로 잡은 것입니다. 이러한 상각 비용들은 회계상의 비용이지만 그 해에 실제로 현금이 나가는 비용은 아닙니다 (과거에 이미 지출된 투자금의 회계 처리입니다). 따라서 EBITDA는 영업이익에서 이러한 현금 유출이 없는 비용을 가산하여, 기업의 핵심 영업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현금 창출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집니다​

 

영업이익과 EBITDA의 차이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이익은 해당 기간에 발생한 모든 영업 비용을 반영하므로 감가상각비까지 포함한 실제 영업상의 이익을 보여주며, 이자비용이나 법인세와 같은 항목은 제외합니다. 반면 EBITDA는 영업이익에서 감가상각비(및 무형자산 상각비)를 다시 더해주기 때문에, 감가상각 전의 이익, 즉 현금흐름 관점의 영업 성과를 나타냅니다. 둘 다 본업의 수익성을 측정하지만, EBITDA는 비용 중 일부(상각 비용)를 제외함으로써 영업이익보다 규모가 더 큰 수치가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영업이익이 100억 원인데 그 안에 포함된 감가상각비가 30억 원이라면, EBITDA는 130억 원이 됩니다. 이처럼 EBITDA는 영업이익 ≥ 순이익과 같이 순이익보다 영업이익이 크고, 영업이익보다 EBITDA가 항상 크거나 같도록 정의되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EBITDA는 엄밀히 말해 공식적인 회계 기준에 나오는 항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업이익은 재무제표에 명시되는 공식 지표이지만, EBITDA는 기업이나 분석가들이 별도로 계산하여 사용하는 비공식 지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BITDA가 널리 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EBITDA를 선호하는 이유 – 왜 영업이익 대신 사용할까?

많은 금융 분석가와 투자자들이 기업 성과를 평가할 때 EBITDA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EBITDA를 선호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현금 창출력에 집중: EBITDA는 감가상각비와 같이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은 비용을 제외하고 보기 때문에, 기업이 실제로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회계상 이익에는 과거 투자에 대한 상각비용 등이 포함되어 경제적 실체와 괴리가 있을 수 있는데, EBITDA는 이러한 부분을 더해줌으로써 기업의 경제적 실질 이익을 드러낸다는 관점입니다​
       즉, 영업이익이 회계상의 이익이라면 EBITDA는 현금흐름에 가까운 이익으로 여겨집니다.
    • 기업 간 비교 용이: 이자비용이나 세금은 기업마다 자본 구조(부채 규모)나 소재한 국가의 세율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고, 감가상각비도 기업이 가진 자산의 크기나 투자 시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EBITDA는 이러한 이자, 세금, 상각비용의 영향을 모두 배제하므로​, 다른 기업들과 순수한 영업 성과를 비교하는 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부채가 많은 회사와 적은 회사를 비교할 때 영업이익은 이자비용 전이라 직접 비교가 가능하지만, 순이익은 공정한 비교가 어렵습니다. EBITDA는 애초에 이자와 세금을 고려하지 않으므로 두 기업의 핵심 영업이익창출력을 비교하기에 적절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 투자 지표로 활용: 투자은행 애널리스트나 주식 투자자들은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EBITDA를 자주 활용합니다. 대표적으로 EV/EBITDA 배수와 같은 평가 지표가 널리 쓰이는데, 기업의 총 가치(EV)를 EBITDA로 나누어 현재 기업가치가 연간 EBITDA의 몇 배인지를 판단합니다. EBITDA가 높을수록 같은 가치에 대해 투자금 회수기간이 짧다는 의미가 되므로, EBITDA를 통해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투자 전략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인수합병(M&A) 시에도 EBITDA 기준으로 기업의 가격이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EBITDA는 기업 가치 평가의 척도로 널리 활용됩니다.

 

  • 부채 상환 능력 평가: EBITDA는 현금창출력 지표이기 때문에, 채권자나 금융기관이 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을 평가할 때 활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EBITDA 대비 이자비용 배수(Interest Coverage Ratio) 등을 보면 기업이 벌어들이는 현금으로 이자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투자자들은 EBITDA 수치를 보고 기업이 빚을 갚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현금 규모를 파악합니다​. 특히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나 성장 기업의 경우 순이익이 적자이더라도 EBITDA가 양수로 개선되고 있다면 사업의 본질적인 수익창출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줄 수 있습니다​
  • 성장 기업의 성과 강조: 빠르게 성장하는 테크 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은 초기에는 각종 투자로 인해 순이익이나 영업이익은 적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이 언제쯤 본격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데, EBITDA를 보면 영업손익에 각종 상각 및 비용 조정을 거친 핵심 영업활동의 수익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경영진도 실적 발표에서 EBITDA를 강조하여 **“우리 사업은 본업으로는 이 정도 벌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줍니다. 결과적으로 EBITDA는 미래의 수익성을 가늠하고 기업의 성장 궤도를 평가하는 지표로서 유용하기 때문에 선호됩니다.

이상의 이유들 때문에,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이 영업이익보다 EBITDA 지표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 요약하면, EBITDA는 비용 구조나 회계상의 차이를 넘어 기업의 영업 활력을 보여주는 통합적인 지표로 여겨지며, 기업 간 비교의 공정성현금흐름 기반의 평가에 강점이 있습니다.

기업 분석에서 얻는 이점 – EBITDA가 주는 통찰

그렇다면 실제로 기업을 분석할 때 EBITDA를 활용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앞서 언급한 이유들과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재무 건전성 파악: EBITDA는 기업이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을 나타내므로, 이를 통해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BITDA 마진(EBITDA를 매출로 나눈 비율)을 보면 매출 대비 현금창출 효율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진이 높다면 그만큼 영업활동 효율이 높고 비용 구조가 건강하다는 의미입니다. 또 EBITDA 증가 추이를 보면 기업의 영업 현금창출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성장세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EBITDA가 계속 감소한다면 본업의 수익창출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어 경고 신호로 볼 수도 있습니다.

 

2. 투자 및 가치평가 활용: 기업 가치평가 시 EBITDA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앞서 언급한 EV/EBITDA 배수를 비롯해, 기업의 채권 발행이나 대출 심사에서도 EBITDA 대비 부채비율 등을 검토합니다. 이는 기업이 벌어들이는 현금으로 부채를 얼마나 커버할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함입니다. 가령 EBITDA 대비 순차입금 비율이 너무 높으면 현금 창출에 비해 부채 부담이 과중하다는 뜻이고, 이는 재무위험 신호로 간주됩니다. 이처럼 EBITDA를 활용한 각종 비율 분석은 기업의 재무 안정성과 투자 매력을 평가하는 데 주요한 도구가 됩니다.

 

3. 회계상의 일회성 요인 제거: 회계 장부상의 영업이익은 때로는 일회성 비용이나 회계 처리상의 요인으로 크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해에 대규모의 감가상각비나 일회성 손실이 반영되면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급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EBITDA는 그러한 일회성 또는 비현금성 비용을 제외한 이익을 보여주기 때문에, 기업의 기본적인 영업 경쟁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특히 장기적인 기업 분석에서 중요합니다. 일시적인 요인보다 지속적인 현금창출 능력이 기업의 가치를 좌우하므로, EBITDA를 보면 기업의 장기적 수익력을 좀 더 명확히 볼 수 있습니다.

 

4. 산업 특성 반영: 산업에 따라 회계 처리와 비용 구조가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 기술(Tech) 기업이나 콘텐츠 기업은 무형자산상각비(예: 콘텐츠 제작비 상각)가 많이 발생하고, 제조업이나 에너지 기업은 유형자산 감가상각비가 큽니다. 이런 산업별 특성에 따른 비용 차이는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지만, EBITDA 지표에서는 제거됩니다. 따라서 EBITDA를 보면 산업 내 기업들 간 비교가 수월해지고, 나아가 산업 간 수익성 비교도 어느 정도 가능해집니다. 이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어느 산업의 기업이 더 나은 현금창출력을 가지고 있는지 비교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물론 EBITDA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예컨대 EBITDA가 높아도 실제 설비투자(CAPEX)에 지속적으로 큰 돈이 들어간다면 순현금흐름은 낮을 수 있고, EBITDA는 그러한 미래 투자의 필요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또 EBITDA는 감가상각비를 무시하기 때문에 자산의 마모나 교체 주기를 간과할 위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워런 버핏 같은 투자의 대가들은 EBITDA에만 의존하는 평가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BITDA가 기업의 이익을 과대포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지요​

 

. 따라서 EBITDA는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등 다른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BITDA가 주는 통찰은 분명 가치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주요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테크 기업 사례로 보는 EBITDA의 중요성

이제 실제 사례를 통해 EBITDA 지표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최근 인기 있는 테크 기업들은 EBITDA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두어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 국내 스타트업 사례 – 컬리(Kurly):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한동안 영업적자를 이어오다 최근 큰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2024년 컬리의 연결기준 실적을 보면, 영업손실은 183억 원을 기록했지만 EBITDA 기준으로는 137억 원의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으로는 아직 적자이나, 감가상각비 등의 영향을 제외하니 사실상의 영업현금흐름은 플러스로 돌아섰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컬리가 그동안 물류센터 구축 등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부담 때문에 영업이익은 적자였지만, 본업 자체는 현금을 벌어들이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줍니다. 투자자들은 이 뉴스를 접하고 컬리가 사업 모델의 수익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는데, 이렇게 EBITDA 흑자 전환은 성장 기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간주됩니다.

 

    • 글로벌 테크 기업 사례 – 우버(Uber): 세계적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우버는 설립 이후 오랫동안 적자를 내왔지만, EBITDA 기준 흑자 전환을 중요한 목표로 제시해왔습니다. 실제로 우버는 2021년에 처음으로 EBITDA 흑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고​, 이는 아직 최종 순이익은 적자였던 당시 상황에서 사업의 근본적인 수익 잠재력이 입증된 사례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우버는 2022년에 현금흐름도 플러스로 전환하고 2023년에 가서야 GAAP 기준 순이익 흑자를 달성하게 되는데​
      , 투자자들은 EBITDA 흑자 달성 시점부터 우버의 경영 개선과 비용 구조 최적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이처럼 테크 기업들은 EBITDA를 중요한 성과 지표로 삼아 시장에 어필하며, **“조만간 본격적인 이익 창출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는 신뢰를 주곤 합니다.

 

  • 그 외 사례 – 테슬라와 아마존: 전기차 기업 테슬라 역시 초창기에는 막대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비용 탓에 영업이익 적자가 계속되었지만, EBITDA는 일찍부터 플러스(+)를 기록하여 투자자들이 미래의 수익성을 낙관하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테슬라는 2020년에 최초로 연간 순이익 흑자를 냈지만 그 이전 몇 년간 EBITDA는 이미 상당한 규모로 긍정적이어서, 본업의 경쟁력이 확보되었다고 여겨졌습니다. 비슷하게, 글로벌 유통 및 IT 기업인 **아마존(Amazon)**도 한때 순이익은 낮았어도 EBITDA는 꾸준히 높게 유지되면서, 공격적인 재투자와 확장 전략 속에서도 탄탄한 현금창출력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이렇듯 유명 테크 기업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EBITDA는 투자자들이 일시적인 회계상 손실 뒤에 숨어있는 사업의 실질적인 수익성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잣대가 됩니다.

 

정리하자면 : EBITDA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정리하면, EBITDA를 영업이익 대신 쓰는 이유는 기업의 진짜 버는 힘, 즉 현금창출능력을 파악하고 기업 간 공정한 비교와 평가를 하기 위함입니다. 영업이익은 여전히 중요한 지표이지만, EBITDA는 그 이면에서 현금 흐름의 관점으로 기업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또 하나의 창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나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인 기업의 경우, EBITDA를 보면 언제 수익 궤도에 올라설지 가늠해볼 수 있고, 핵심 사업의 건강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 투자자나 경제에 관심 있는 독자 분들도 기업 재무제표를 볼 때 EBITDA 개념을 알고 있다면, 단순히 당기 순이익이나 영업이익 숫자만 보는 것보다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컨대 어떤 기업이 순이익은 적자이나 EBITDA가 플러스라면, "아, 이 기업은 현금창출은 하고 있는데 감가상각이나 이자비용 때문에 일시적으로 적자가 났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EBITDA도 계속 마이너스인 회사라면 "아직 본업 자체가 현금을 까먹고 있구나" 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EBITDA는 영업이익을 보완하여 기업의 재무 상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회계 지식이 많지 않아도, 이 개념을 쉽게 설명한 사례들과 함께 접하면 기업 뉴스를 해석하는 눈이 더욱 트일 것입니다. 앞으로 경제 기사를 읽을 때 "EBITDA"라는 용어가 나오면, 이 글의 내용을 떠올리며 왜 이 지표가 언급되는지,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한층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만의 투자나 경제 분석을 할 때도 영업이익뿐 아니라 EBITDA에 주목한다면, 기업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LIST